이어폰 돌발성 난청 증상 및 치료 : 이어폰이 내 귀를 힘들게 해요

By: KINYU

안녕하세요. 😊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할 질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바로 ‘이어폰 돌발성 난청’입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은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 질환은 응급 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이어폰 타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

이어폰 돌발성 난청이란?

이어폰 돌발성 난청은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갑작스럽게 청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돌발성 난청은 소음성 난청의 일종으로,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감각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은 보통 한쪽 귀에서만 발생하며, 이명, 이충만감, 현기증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청력 손실이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감각신경에 손상을 주는 것입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의 크기나 시간, 주파수 등에 따라 감각신경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소리의 크기가 클수록, 시간이 길수록, 주파수가 높을수록 감각신경에 더 많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감각신경에 손상을 주면, 청각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청각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청력이 저하되거나 소리를 인식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소리의 크기를 증폭시킵니다. 이로 인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실제보다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 이어폰은 고주파수의 소리를 잘 전달하고, 저주파수의 소리는 잘 전달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실제보다 더 높은 주파수의 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습니다.
  •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귀의 자연스러운 통풍을 방해하고, 귀의 온도와 습도를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는 실제보다 더 왜곡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감각신경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손상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컨디션 저하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와 같은 개인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는 혈액 순환을 저하시키고, 면역력을 감소시키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면, 감각신경에 더 많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는 청력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소리의 인식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리의 크기나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고, 더 크게 듣거나 더 오래 듣게 될 수 있습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증상

출처 : 이비인후과 최창재 원장 블로그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자기 귀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귀에서 삐- 또는 웅-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명)
  • 귀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든다. (이충만감)
  • 어지럽거나 비틀거리는 느낌이 든다. (현기증)
  • 소리가 왜곡되어 들린다. (음성왜곡)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그 즉시 근처 이비인후과로 가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어떻게할까?

이어폰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보통 약물 치료가 주로 사용됩니다. 약물 치료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감각신경에 손상을 준 원인을 제거하거나, 손상된 감각신경의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물 치료는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원칙으로 하며, 치료와 함께 청력 검사를 통해서 치료 경과를 관찰하여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을 직접 주사하거나, 청각보조기나 인공와우 등의 수술적 요법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

병원에서 하는 진료 외에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소음이 많은 곳이나 큰소리가 나는 곳을 피하세요.
  • 보청기나 청각 보조 장치를 사용하여 소리를 증폭시키고 음질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개인의 듣기 상태와 요구에 맞게 맞춤화될 수 있습니다.
  • 세균 또는 박테리아 감염이 있을 경우 항바이러스제 또는 항균제를 복용하세요.
  • 종양이 있을 경우 방사선 치료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세요.

병원 방문

출처 : 경희대학병원 블로그

돌발성 난청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청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시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청력 검사: 청력의 정도와 범위를 측정하고, 소음성 난청과 다른 종류의 난청을 구분합니다.
  • 전기 생리 검사: 감각신경의 기능과 손상 정도를 측정하고, 감각신경성 난청과 다른 종류의 난청을 구분합니다.
  • 혈액 검사: 혈액 순환 문제나 자가면역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원인을 확인합니다.
  • 영상 검사: 고막, 중이, 내이, 뇌 등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하고, 종양이나 염증, 출혈 등의 이상을 발견합니다.
  • 약물 치료: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여 감각신경의 손상을 회복시키거나 예방합니다.
  • 수술적 요법: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청각보조기나 인공와우를 삽입하여 청력을 개선시킵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어폰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을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이어폰을 사용할 때 소리의 크기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너무 크게 듣지 않는다. (60/60 원칙: 소리의 크기를 60% 이하로, 시간을 60분 이하로)
  • 이어폰을 사용할 때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너무 오래 듣지 않는다. (한 번에 1시간 이내, 하루에 3시간 이내)
  • 이어폰을 사용할 때 주파수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너무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 (3kHz 이하의 소리를 선호한다.)
  • 이어폰을 사용할 때 주변 소음에 따라 소리의 크기를 조절하고,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이어폰을 사용할 때 귀를 쉬게 해주는 시간을 가지고, 귀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커널형 vs 오픈형 : 어떤 타입이 그나마 안전할까?

이어폰의 타입에 따라서도 돌발성 난청의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타입은 크게 커널형과 오픈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커널형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어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소리의 질을 높여주는 이어폰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은 소리의 크기를 작게 해도 잘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소음성 난청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널형 이어폰은 귀의 통풍을 방해하고, 귀의 온도와 습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감염이나 염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널형 이어폰은 고주파수의 소리를 잘 전달하기 때문에, 감각신경에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오픈형 이어폰은 귀에 밀착되지 않고, 외부의 소음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귀의 통풍을 방해하지 않고, 귀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감염이나 염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형 이어폰은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리의 크기를 크게 해야 잘 들릴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음성 난청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형 이어폰은 저주파수의 소리를 잘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리의 인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어폰의 타입에 따라서도 돌발성 난청의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타입의 이어폰을 사용하든지, 소리의 크기와 시간, 주파수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귀를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폰 돌발성 난청은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갑자기 청력을 갑자기 잃는 질환으로, 응급 질환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주의사항을 잘 지키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어폰이 나의 귀를 힘들게 하지 않도록, 건강한 청력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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