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받는다면 반드시 알아야할 6가지 (대출 금리)

By: KINYU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대출을 받을 때 알아야 할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 중 하나이지만, 대출을 받기 전에는 대출 금리, 대출 용어, 대출 금융권, 대출 심사 지표, 대출 상환 방식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출로 인한 부담이 커지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심지어는 빚더미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출을 받기 전에는 다음과 같은 6가지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대출 금리

대출 금리 산출 방법

대출 금리대출을 받을 때 지불해야 하는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대출 금리는 대출 기준 금리와 가산 금리의 합으로 산정됩니다. 대출 기준 금리는 대출 상품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금리로, 코픽스금리, 금융채금리, CD금리, 코리보(KORIBOR) 등이 있습니다. 가산 금리는 대출자의 신용도, 대출 기간, 대출 금액, 대출 목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 금리로, 대출자의 대출 상환 능력이 낮을수록 높아집니다. 대출 금리는 대출 기준 금리와 가산 금리의 합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픽스금리가 2.5%이고, 가산 금리가 1.5%라면, 대출 금리는 4%가 됩니다.

대출금리 용어 정리

대출을 받을 때는 다양한 금리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대출금리 용어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기준금리: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를 말합니다. 기준금리의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가산금리: 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 프리미엄, 유동성 프리미엄, 신용 프리미엄, 자본 비용, 업무원가, 법적 비용, 목표이익률, 전결 금리 등을 포함합니다.

  • 우대금리: 대출자의 신용도, 대출 목적, 대출 기간, 대출 금액 등에 따라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금리로, 가감조정금리에 포함됩니다.

  • 코픽스금리: 은행연합회가 국내 주요 8개 은행의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자금 조달 비용 지수로, 은행권 대출금리의 대표적인 기준금리입니다.

  • 코리보(KORIBOR):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국내 은행간 거래 금리로, 콜금리와 CD금리의 평균입니다.

  • CD금리: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양도성 예금 증서(Certificate of Deposit)의 수익률로, 3개월 CD금리가 대표적입니다.

  • 금융채금리: 금융 기관에서 발행하는 무담보 채권의 유통 금리로, 3년 만기 금융채금리가 대표적입니다.

  • DSR: 모든 신용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한 값으로, 대출자의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입니다.

  • LTV: 담보가 되는 부동산의 가치에 대한 대출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LTV가 높을수록 대출금액이 많고,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집니다.

  • DTI: 대출자의 연간 소득에 대한 총 대출 이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DTI가 높을수록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 채널 – 주택담보대출이란? LTV, DTI, DSR 맨날 햇갈리고 어려운 용어 정리

대출금리 종류

대출금리는 대출 금리 변동성에 따라 고정금리, 변동금리, 혼합금리로 나뉩니다.

  • 고정금리: 대출 실행 때 금리가 만기 때까지 유지되는 금리로,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고,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하지만 금리 하락기에는 금리 인하의 효과를 받을 수 없고, 대출 실행 초기 금리가 높습니다.
  • 변동금리: 일정 주기(3,6,12개월 등)마다 대출 기준 금리의 변동에 따라 대출 금리가 변동되는 금리로, 금리 하락기에 유리하고, 대출 실행 초기 금리가 낮습니다. 하지만 금리 상승기에는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 혼합금리: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혼합된 방식으로, 일정 기간 고정 금리 적용하고 이후 변동 금리를 적용하는 금리로, 금리 인상기와 인하기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 초기 금리가 고정금리보다 낮고, 변동금리보다 높습니다.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차이

제1금융권은 은행법에 따라 운영되는 은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등이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제1금융권은 한국은행이 공급하는 통화로 예금을 창출하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1금융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성이 높습니다. 은행법에 따라 엄격한 관리를 받기 때문에 파산 가능성이 낮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의 원금과 이자를 최대 5천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 대출 금리가 낮습니다. 은행은 자금 조달이 쉽고 저렴하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낮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상품의 종류와 조건이 다양하고 유연합니다.
  • 서비스가 편리합니다. 전국에 지점이 많고, 인터넷 뱅킹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 적금, 펀드, 채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1금융권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 금리가 낮습니다. 은행은 자금 조달 비용이 낮기 때문에 예금 금리를 높게 책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시장 금리의 변동에 따라 예금 금리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 대출 심사가 까다롭습니다. 은행은 대출자의 신용도, 소득, 직업, 담보 등을 철저히 검토하기 때문에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 대출을 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법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 금융 기관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카드사, 캐피탈, 보험사, 증권사 등이 제2금융권에 속합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하지만, 업종별로 다른 법률에 따라 규제를 받습니다. 제2금융권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출 심사가 수월합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보다 대출 심사 기준이 낮고, 신속하게 대출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도가 낮거나 소득이 불안정한 경우에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금 금리가 높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보다 자금 조달 비용이 높기 때문에 예금 금리를 높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 금리의 변동에 따라 예금 금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제2금융권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정성이 낮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법에 따라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파산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의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을 수 없거나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대출 금리가 높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보다 자금 조달 비용이 높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높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 상품의 종류와 조건이 제한적이고, 부당한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DSR, LTV 산정 방법

DSR과 LTV는 대출 심사 지표로, 대출자의 대출 상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DSR과 LTV의 산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DSR: DSR은 모든 신용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한 값입니다. DSR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총 대출 상환액은 대출자가 가진 모든 신용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한 월 상환액의 합입니다. 연간 소득은 대출자의 연간 총소득에서 세금과 4대보험료를 제외한 순수소득입니다. DSR은 대출자의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DSR이 높을수록 대출 상환 능력이 낮아집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DSR을 40%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 LTV: LTV는 담보가 되는 부동산의 가치에 대한 대출금액의 비율을 말합니다. LTV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액은 대출자가 받은 실제 대출금액을 말합니다. 부동산 가치는 담보가 되는 부동산의 시가나 감정가를 말합니다. LTV는 대출자의 부채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LTV가 높을수록 부채가 많고, 부동산 가격 하락에 취약해집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LTV를 60%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출상환 방식

대출상환 방식은 대출을 받은 후에 대출금과 이자를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에 대한 방식을 말합니다. 대출상환 방식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원리금 균등 상환: 원리금 균등 상환은 대출금과 이자를 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은 대출 실행 초기에 이자 부담이 크고, 대출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은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우기 쉽고, 대출 만기까지 상환액이 줄어들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 초기에 상환 부담이 크고, 대출 금리가 변동되면 상환액도 변동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 원금 균등 상환: 원금 균등 상환은 대출금을 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상환하고, 이자는 대출잔액에 따라 변동되도록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원금 균등 상환은 대출 실행 초기에 상환 부담이 크고, 대출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상환 부담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금 균등 상환은 대출 실행 초기에 이자 부담이 적고, 대출 만기까지 총 상환액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 초기에 상환 부담이 크고, 대출 금리가 변동되면 상환액도 변동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 만기 일시 상환: 만기 일시 상환은 대출금을 대출 만기에 일시적으로 상환하고, 이자는 월 상환액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만기 일시 상환은 대출 실행 초기에 상환 부담이 작고, 대출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상환 부담이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기 일시 상환은 대출 실행 초기에 상환 부담이 작고, 대출 금리가 변동되어도 상환액이 변동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만기에 상환 부담이 크고, 대출 만기까지 총 상환액이 큰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출을 받을 때 알아야 할 6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출은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이지만, 대출을 받기 전에는 대출 금리, 대출 용어, 대출 금융권, 대출 심사 지표, 대출 상환 방식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출로 인한 부담이 커지거나,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심지어는 빚더미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출을 받기 전에는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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