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히말라야 핑크소금? 소금의 종류와 용도별 적합한 소금 선택 알려드립니다

By: KINYU

안녕하세요, 소금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소금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자 조미료입니다. 하지만 소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특징과 용도가 다릅니다. 또한 소금의 섭취량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오해와 진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금의 종류, 용도별 적합한 소금 선택, 건강에 좋은 소금과 맛이 좋은 소금, 그리고 소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소금의 종류

소금의 종류

소금은 바닷물이나 지하수에서 염분을 추출하거나, 바위나 흙에서 채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소금의 종류는 제조 과정이나 원료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소금들이 있습니다.

  • 천일염: 바닷물에 들어있는 염분을 채취해서 얻은 소금을 말합니다. 바람, 햇빛, 바닷물을 이용해 수분과 유해물질을 증발시켜 얻게 되는데요, 굉장히 굵은 상태의 소금으로 보통 김치를 만들기 위해 채소를 절이거나 장류를 담글때 사용합니다. 천일염에는 미네랄 뿐아니라 독성물질도 일부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채소를 절이거나 장을 만들어 발효하는 과정에서 유해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암염: 굴삭하거나 물을 주입해 녹여서 추출하는 방식으로 채취합니다. 주로 외국에서 채취가 되고 있습니다. 히말라야 핑크소금 들어보셨죠.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암염의 일종으로, 고대 바다가 융기하면서 수분이 증발하고 땅속에 퇴적된 소금입니다. 산화철이 함유되어 분홍색을 띠며,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꽃소금: 천일염을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해서 만든 소금입니다. 미네랄이나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소금으로 맛이 깔끔하고 입자가 굵은 편입니다. 꽃소금은 프랑스에서 유래했는데요, 바닷물이 증발하면서 소금 결정이 꽃잎처럼 피어나는 모습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 정제염: 보통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소금으로, 기계 공정을 거친 소금입니다. 전기 장치를 이용해서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만 분리해 만든 소금을 말합니다. 위생적인 장점이 있으나 미네랄이 모두 제거가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 맛소금: 정제염에 화학조미료를 섞은 소금입니다. 그래서 순수 소금이라고 하기보다는 화학 조미료의 한 종류로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보통 맛을 내려고 할때나 무침, 볶음요리 등에 간단하게 간을 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 구운소금: 천일염을 굽거나 볶아서 만든 소금입니다. 천일염에 열을 가해서 남아있는 유해성분이나 불순물을 제거시킨 소금으로 몸에 좋은 미네랄은 남아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짠맛과 쓴맛이 낮아져서 훨씬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는 소금입니다. 천일염에 찬물을 뿌리고 물기를 제거한 다음, 후라이팬에 소금을 볶아서 구운소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저염소금: 염화나트륨의 함량을 줄이고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을 보충한 소금입니다. 짠맛은 그대로지만 약간 쓴맛이 더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죽염: 치약으로 접했지 실제로 본 적은 없는 죽염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천일염을 대나무에 넣고 고온에서 반복해서 굽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해성분이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이럴땐 이 소금을 써야한다?

소금의 종류에 따라서 맛이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요리나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소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소금의 용도별 적합한 소금 선택 방법입니다.

  • 김치나 장류를 담글 때: 천일염이나 구운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은 굵은 입자로 채소를 절이기에 적합하고, 구운소금은 유해물질이 제거되어 있어 장류를 담글 때 안전합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발효과정을 도와주고, 맛이 부드럽습니다. 암염이나 꽃소금은 비싸고, 정제염이나 맛소금은 미네랄이 부족하고, 저염소금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김치나 장류를 담글 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반찬이나 국, 찌개를 간할 때: 꽃소금이나 구운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소금은 불순물이 없고, 맛이 깔끔하여 간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구운소금은 짠맛과 쓴맛이 낮아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암염이나 천일염은 입자가 너무 굵어서 간이 고르지 않을 수 있고, 정제염이나 맛소금은 화학물질이나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저염소금은 쓴맛이 나서 맛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 샐러드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암염이나 꽃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염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분홍색이나 검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장식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꽃소금은 맛이 깔끔하고, 입자가 굵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천일염이나 구운소금은 샐러드나 샌드위치에는 너무 짜거나 쓸 수 있고, 정제염이나 맛소금은 화학물질이나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저염소금은 쓴맛이 나서 맛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 구이나 튀김을 먹을 때: 맛소금이나 구운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소금은 화학조미료가 들어있어서 구이나 튀김의 맛을 살려줍니다. 구운소금은 부드러운 맛이 나서 구이나 튀김의 기름기를 잡아줍니다. 암염이나 꽃소금은 비싸고, 천일염은 너무 짜고, 정제염은 미네랄이 부족하고, 저염소금은 쓴맛이 나서 구이나 튀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건강에 좋은 소금 VS 맛이 좋은 소금

소금은 맛을 내는 조미료이자,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하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소금의 종류에 따라서 건강에 좋은 소금과 맛이 좋은 소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은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불순물이 적고,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낮은 소금입니다. 반면에 맛이 좋은 소금은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높고, 화학조미료가 섞여 있고, 불순물이 많은 소금입니다. 다음은 건강에 좋은 소금과 맛이 좋은 소금의 비교표입니다.

‘나음힐링센터 방태환원장’ 채널 – 어느 소금이 가장 좋을까?

소금에 대한 궁금증

소금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소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세요.

천일염은 건강한 소금이다

천일염은 바닷물에서 염분을 채취해서 만든 소금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화학처리를 거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소금입니다. 하지만 천일염에는 미네랄 뿐만 아니라 독성물질이나 불순물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일염에는 납, 비소,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나, 라돈, 우라늄 등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천일염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천일염을 그대로 먹기보다는, 채소를 절이거나 장을 만들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유해성분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제염은 몸에 안좋으니 피해야한다

정제염은 바닷물에서 염화나트륨만 분리해 만든 소금으로, 미네랄이 거의 없고, 화학처리를 거친 소금입니다. 하지만 정제염이 몸에 안좋다고 해서 완전히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제염은 위생적이고, 간이 고르고, 가격이 저렴하며,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소금입니다.

또한, 정제염에는 요오드가 첨가되어 있어서,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제염의 문제점은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너무 높아서, 과다섭취하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제염을 사용할 때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다른 소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식이 무조건 건강하다

저염식은 염분의 섭취량을 줄이는 식이법으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저염식이 무조건 건강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소금은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금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금을 너무 적게 먹으면 혈압이 너무 낮아지거나, 근육경련이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신장기능이 저하되거나, 신체발달이 지연되거나,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우울증이나 불안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염식을 할 때는 소금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다른 소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싼 소금이 무조건 좋은 거다

소금의 가격은 소금의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소금의 가격은 소금의 원산지, 제조방법, 브랜드, 판매처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한국에서는 비싼 소금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나 네팔에서는 일반적인 소금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꽃소금은 프랑스에서는 저렴한 소금으로 판매되지만, 한국에서는 고가의 소금으로 판매됩니다. 따라서, 소금을 구입할 때는 가격보다는 소금의 성분, 미네랄 함량, 염화나트륨 함량, 불순물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깔이나 크기만 봐도 소금 구별이 가능하다

소금의 색깔이나 크기는 소금의 종류를 알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일염은 굵고 흰색이고, 암염은 분홍색이나 검은색이고, 꽃소금은 얇고 흰색이고, 정제염은 가늘고 흰색이고, 맛소금은 가늘고 노란색이고, 구운소금은 굵고 갈색이고, 저염소금은 가늘고 흰색이고, 죽염은 굵고 회색입니다.

하지만 소금의 색깔이나 크기만으로 소금을 구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금의 색깔이나 크기는 제조과정이나 저장방법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천일염은 바닷물의 증발과정에서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암염은 산화철의 함량에 따라 색깔이 달라질 수 있고, 꽃소금은 가열과정에서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정제염은 첨가물에 따라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맛소금은 화학조미료에 따라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구운소금은 굽는 시간이나 온도에 따라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저염소금은 칼륨이나 마그네슘의 함량에 따라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고, 죽염은 대나무의 종류나 굽는 횟수에 따라 색깔이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을 구별할 때는 색깔이나 크기뿐만 아니라, 라벨이나 포장지에 적힌 성분, 미네랄 함량, 염화나트륨 함량, 불순물 유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 소금이 젤 싸다

여름에 소금이 젤 싸다는 말은 천일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천일염은 바닷물에서 염분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여름에는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세고, 수온이 높아서 바닷물이 증발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천일염의 생산량이 많아지고, 가격이 내려갑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햇빛이 약하고, 바람이 약하고, 수온이 낮아서 바닷물이 증발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천일염의 생산량이 적어지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천일염 외에 다른 소금들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소금들은 바닷물이나 지하수에서 염분을 추출하거나, 바위나 흙에서 채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소금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자 조미료입니다. 하지만 소금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특징과 용도가 다릅니다. 또한 소금의 섭취량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많은 오해와 진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금의 종류, 용도별 적합한 소금 선택, 건강에 좋은 소금과 맛이 좋은 소금, 그리고 소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렸습니다. 소금을 구입하거나 사용할 때는 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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