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실시간으로 간단하게 혈당 확인해보자

By: KINYU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기로,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도구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과 종류, 사용 방법, 제품 소개, 그리고 개선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

혈당측정기 왜 사용하나요?

혈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의 농도를 의미합니다.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이라는 질환은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데, 이는 심혈관계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시력 저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혈당을 측정하면 현재 혈당 수치를 알 수 있고, 식사나 운동, 약물 복용 등의 영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 변화의 패턴을 파악하고, 혈당 조절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은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당뇨 위험군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혈당을 점검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필요합니다.

혈당측정기의 종류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손가락을 찔러서 혈액을 채취하고, 혈당계와 시험지를 이용하여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채혈혈당측정기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피부에 작은 센서를 부착하고, 센서가 혈당을 측정하여 수신기나 스마트폰에 전송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연속혈당측정기라고 합니다.

혈당측정기 종류별 장단점

채혈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채혈혈당측정기의 장점
    • 가격이 저렴하고, 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 혈당 측정이 간단하고 빠릅니다.
    • 혈당 측정의 정확도가 높습니다.
  • 채혈혈당측정기의 단점
    • 매번 채혈을 해야 하므로 통증이 있고, 피부 손상이나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 혈당 측정을 위해 시험지와 랭셋 등의 소모품이 필요합니다.
    • 혈당 측정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정해야 합니다.
    • 혈당 측정의 빈도가 제한적이므로, 혈당 변동의 전체적인 패턴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장점
    • 채혈이 필요없으므로 통증이 없고, 피부 손상이나 감염의 위험이 적습니다.
    • 혈당 측정을 위한 소모품이 적고, 센서를 부착한 후에는 별도의 조작이 필요없습니다.
    • 혈당 측정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당 측정의 빈도가 높으므로, 혈당 변동의 전체적인 패턴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단점
    • 가격이 비싸고, 보험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 혈당 측정의 정확도가 채혈혈당측정기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 센서를 부착하는 부위에 피부 반응이나 알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센서가 탈락하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 종류별 작동 원리

채혈혈당측정기와 연속혈당측정기의 작동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 채혈혈당측정기의 작동 원리
    • 채혈혈당측정기는 손가락을 찔러서 채취한 혈액을 시험지에 떨어뜨립니다.
    • 시험지에는 포도당 산화효소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 포도당 산화효소는 혈액 속의 포도당과 반응하여 전기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 혈당계는 전기 신호의 세기를 측정하여 혈당 수치를 계산합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작동 원리
    •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한 센서가 피부 아래의 조직액을 측정합니다.
    • 센서에는 미세한 전극이 있습니다.
    • 전극은 조직액 속의 포도당과 반응하여 전기 신호를 발생시킵니다.
    • 센서는 전기 신호를 무선으로 수신기나 스마트폰에 전송합니다.
    • 수신기나 스마트폰은 전기 신호를 해석하여 혈당 수치를 표시합니다.
‘당뇨생활’ 채널 – 연속혈당측정기’프리스타일 리브레’ 리뷰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연속 혈당측정기는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세 가지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 측정 방법

연속 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은 제품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하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기 전에, 센서를 활성화시키고, 수신기나 스마트폰과 연결해야 합니다.
  • 센서를 부착할 부위는 보통 팔이나 배입니다. 부착할 부위를 소독하고, 센서를 부착하는 도구를 이용하여 센서를 피부에 박아줍니다.
  • 센서가 잘 부착되었는지 확인하고, 수신기나 스마트폰에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센서는 일정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만료되면 센서를 교체해야 합니다.
  • 센서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혈혈당측정기로 측정한 혈당 수치와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를 비교하고, 필요한 경우 보정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정확도는 어느정도일까요?

연속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채혈혈당측정기보다 낮습니다. 이는 연속 혈당측정기가 혈액이 아니라 조직액을 측정하기 때문입니다. 조직액의 혈당 농도는 혈액의 혈당 농도보다 약 5~10분 정도 늦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혈당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연속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가 혈액의 혈당 수치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연속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는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라는 값이 있습니다. MARD는 연속 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와 채혈혈당측정기의 혈당 수치의 차이의 절대값의 평균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MARD가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MARD는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 이하면 좋은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보험 적용이 되나요?

연속 혈당측정기는 보험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1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센서의 경우에는 1개월에 1개만 보험 적용이 됩니다. 또한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2형 당뇨병 환자나 당뇨 위험군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에는 전액 자비로 구매해야 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 제품 소개(3가지)

연속 혈당측정기 제품은 다양하지만, 여기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세 가지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세계 최초로 스캔형 연속혈당측정기로, 센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센서는 팔에 부착하고, 1시간 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센서는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센서를 스캔하면 현재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혈당 변화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최근 8시간 동안의 혈당 변화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센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수 있고, 혈당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MARD는 9.7%입니다.
  • 보험 적용은 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가능하며, 센서의 경우에는 1개월에 1개만 보험 적용이 됩니다.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가격은 센서가 1개당 약 7만원, 리더기가 약 15만원입니다.
  • 케이센스 에어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연속 혈당측정기로, 센서가 측정한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 센서는 배에 부착하고, 2시간 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센서는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재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혈당 목표 범위, 혈당 변화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최근 24시간 동안의 혈당 변화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앱은 식사, 운동, 약물 복용, 증상, 감정 등의 정보를 기록하고, 혈당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MARD는 11.3%입니다.
  • 보험 적용은 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가능하며, 센서의 경우에는 1개월에 1개만 보험 적용이 됩니다.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가격은 센서가 1개당 약 6만원입니다.
  • 덱스콤 G7는 미국에서 개발된 연속 혈당측정기로, 센서가 측정한 혈당 수치를 수신기나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고, 크기가 기존 모델인 덱스콤 G6 대비 60% 작아졌습니다. 시스템 예열 시간도 30분으로 대폭 축소됐으며 정확도 (MARD)도 향상됐습니다.
  • 센서는 팔이나 배에 부착하고, 2시간 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센서는 1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신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재 혈당 수치뿐만 아니라, 혈당 변화의 방향과 속도, 그리고 최근 24시간 동안의 혈당 변화 그래프를 볼 수 있습니다.
  • 수신기나 스마트폰 앱은 혈당 목표 범위를 설정하고, 혈당이 목표 범위를 벗어나면 알람을 줍니다. 또한 심각한 저혈당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 수신기나 스마트폰 앱은 식사, 운동, 약물 복용, 증상, 감정 등의 정보를 기록하고, 혈당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MARD는 9%입니다.
  • 보험 적용은 1형 당뇨병 환자에 한해 가능하며, 센서의 경우에는 1개월에 1개만 보험 적용이 됩니다. 보험 적용을 받으려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가격은 센서가 1개당 약 10만원, 수신기가 약 20만원입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아쉬운점과 개선점

연속 혈당측정기는 혈당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기이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아쉬운점과 개선점을 살펴보겠습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아쉬운점
    • 연속 혈당측정기의 가격이 비싸고, 보험 적용이 제한적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당뇨 환자들이 연속 혈당측정기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정확도가 채혈혈당측정기보다 낮습니다. 이는 혈액이 아니라 조직액을 측정하기 때문이며, 혈당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혈당 수치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연속 혈당측정기의 센서가 피부에 부착되어 있어서, 피부 반응이나 알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센서가 탈락하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 연속 혈당측정기의 데이터를 해석하고 관리하는 데에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혈당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혈당 변화의 패턴과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개선점
    • 연속 혈당측정기의 가격을 저렴하게 하고, 보험 적용을 넓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제조사, 의료기관, 보험사 등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 연속 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센서의 성능을 개선하고, 보정 방법을 간편하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센서를 피부에 부착하지 않고, 비침습적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혈당과 관련된 다른 생체 신호를 이용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 연속혈당측정기의 데이터를 해석하고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관리의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아직 개선할 점이 많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혈당 측정의 장점뿐만 아니라, 한계점과 위험성도 인지하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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